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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에어-비밀계약' 오늘(16일) 막공…려욱·산다라박·이진혁 소감 공개
극장형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이 마지막 공연을 선보인다.
오늘(16일) '온에어-비밀계약'은 마지막 7화 공연을 공개하며 막을 내린다. '온에어-비밀계약'은 까칠하고 거만한 톱 아이돌 DJ 애런(안두리)과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신우리 작가의 코믹 로맨스다.
지난 3월 개막한 '온에어-비밀계약'은 기존 뮤지컬의 틀을 깬 파격적인 구성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배우들이 팬들의 사연을 직접 받아 무대 위에서 소개하고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인터랙티브 공연'의 새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슈퍼주니어 신동과 은혁을 비롯해 러블리즈 케이, 갓세븐 영재, 엔플라잉 유회승, 빅톤 허찬, 임세준, 골든차일드 와이, '프로듀스X101' 출신 김민규 등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꾸몄다.
이 가운데 약 한달 동안 '온에어-비밀계약' 무대에서 호흡한 주연 배우들이 감격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우선 려욱은 "걱정반 설렘반으로 연습을 시작했는데 마지막 공연까지 잘 마치게 돼 감사함과 감동이 밀려오네요. 공연하는 동안 너무 재밌었고 스태프, 배우 모두가 한 마음으로 잘 되길 바랐는데 관객분들 덕분에 완성이 된 느낌이에요"라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더 이상 새로운 무언가가 있을까'하는 생각을 하던 시기에 찾아온 정말 신선한 작품! 힘들었던 만큼 너무나 소중하고 그리울 것 같다. 손에 꼽을 정도로 너무나 재밌는 작업이었고 날 많이 성장시켜준 작픔"이라고 밝혔다.
이진혁은 "'온에어-비밀계약'을 통해 제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공연을 함께한 감독님, 작가님, 배우님들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움을 표했으며, 강승식도 "첫 연기 도전이었는데 주위의 많은 스태프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홍주찬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분들 앞에서 무대로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큰 행복이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온에어-비밀계약'은 마지막 공연을 마친 후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스페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산다라박, 빅톤 강승식, 골든차일드 홍주찬, 전예지, 유재필, 류비, 한선천, 유호연, 김연국, 김시헌, 김대원 등이 참여하며 공연 속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비밀친구' 코너 등이 스페셜 콘서트에서 다시 한번 재현된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배우들의 노래, 애교, 개인기 등이 펼쳐지며 배우들이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에피소드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18일까지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온에어-비밀공연'은 국내에서는 LG유플러스 '아이돌Live'를 통해 독점 송출되며, 이용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글로벌 팬들을 위해 V라이브, 라인 라이브 등을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된다.
◆ 이하 주연 배우들 마지막 공연 소감 전문.
려욱: 걱정반 설렘반으로 연습을 시작 했었는데 벌써 마지막공연까지 잘 마칠 수 있어서 감사함과 감동이 밀려오네요. 공연하는 동안 너무 재밌었고 스태프, 배우 모두가 한 마음으로 잘 되길 바랐었는데 관객분들 덕분에 완성이 된 느낌이에요. 앞으로도 다음시즌에 찾아올 '온에어' 많이 사랑해주시고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모두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진혁: '온에어-비밀계약'을 통해 제 새로운 모습들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너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공연을 함께한 감독님, 작가님, 배우님들 모두 감사합니다.
강승식: 저에게 있어서 첫 연기 도전이었는데 주위의 많은 스태프분들이 도와주신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저를 포함한 모든 배우님들과 팬분들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는 승식이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홍주찬: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은 분들 앞에서 무대로 호흡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큰 행복이었습니다 이 공연을 위해 소중한 시간 함께 해주신 수많은 스태프분들과 배우분들 그리고 관객분들 모두 행복한 시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모습 앞으로 계속 보여드리겠습니다.
산다라박: 더 이상 새로운 무언가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던 시기에 찾아온 정말 신선한 작품! 힘들었던 만큼 너무나 소중하고 그리울 것 같다. 손에 꼽을 정도로 너무나 재밌는 작업이었고 날 많이 성장시켜준 작품!
전예지: 자유롭고 행복했어요. 너무 짧은 소나기같네요. 또 만날수있길. 그때까지 오늘을 추억하고 있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