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백현 공백기 언급 / 사진: SM 제공


엑소 백현이 입대로 인한 공백기에 대해 언급했다.

30일 백현은 엑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미니앨범 'Bambi'(밤비)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백현은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OST 참여, 컬래버레이션 작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바쁜 행보를 이어갔다. 이러한 원동력이 무엇인지 묻자 "첫번째는 엑소엘 여러분"이라며 "아무래도 제가 곧 공백기를 갖게 된다. 저희가 10년 차인데, 정말 10여 년 동안 큰 사랑을 받아 행복한 20대를 보낼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만큼 고생하고 바쁘게 움직이지 않으면 공백기를 갖기 전에 제 마음이 어느정도인지 다 못 보여드리고 갈 것 같았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백현은 "힘들고 지치기도 하지만, 여러 가지 떡밥을 내놓고 가면, 이런 것들을 들어주시면서 저를 기다려주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바쁘게 움직였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백현이 언급한 공백기는 그가 이번 앨범을 마치고 군 복무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엑소는 시우민과 디오가 최근 전역해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수호와 첸은 군 복무에 한창이며, 찬열은 지난 29일 입대했다. 이들의 뒤를 이어 백현이 입대할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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