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에어-비밀계약' 포스터 공개 / 사진: 신스웨이브 제공


첫 공연을 하루 앞둔 극장형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19일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 측은 공식 SNS 등을 통해 슈퍼주니어 려욱, 산다라박, 이진혁, 빅톤 강승식, 골든차일드 주찬, 전예지 등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화려하고 감각적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온에어-비밀계약'은 까칠하고 거만한 톱 아이돌 DJ 애런(안두리)과 그의 비밀을 알고 있는 신우리 작가의 코믹 로맨스. 오는 20일부터 서울 광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또 국내에서는 LG유플러스 '아이돌Live'를 통해 독점 송출되며, 이용중인 통신사 관계없이 무료 시청이 가능하다. 글로벌 팬들을 위해 V라이브, 라인 라이브 등을 통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번 포스터에는 '온에어-비밀계약' 캐릭터와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우선 DJ 애런(안두리) 역을 맡은 려욱, 이진혁, 강승식, 주찬은 거만한 톱 아이돌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또 현재 모습과는 반대로, 단정하게 교복을 입은 채 위축돼 있는 '찐따미' 가득한 학창 시절 모습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산다라박, 전예지도 신우리 작가 역으로 완벽하게 분했다. 지적이고 도도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두 배우의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노는 언니' 포스를 풍기는 과거 학창 시절 모습 역시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기존 뮤지컬의 틀을 깨고 라이브 시트콤으로 재탄생한 '온에어-비밀계약'은 매회 다른 에피소드를 통해 새로운 스토리를 전개하며, 관객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공연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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