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이 꾸민 아미의 방 / 사진: 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 진이 꾸민 아미의 방이 공개됐다.

17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BE (Essential Edition)' 발매를 기념하며 전 세계 팬들을 위해 준비한 'Curated for ARMY'의 마지막 주자인 진이 꾸민 '아미의 방'과 육성 오디오 가이드를 공개했다.

진의 마무리 손길로 완성된 '아미의 방'에는 강아지와 피아노가 더해졌다. '아미의 방' 마지막 큐레이터로 나선 진은 "강아지는 보고만 있어도 귀엽고, 존재 자체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이름은 '방탄이' 어떨까"라며 "여러분의 일상에도 작은 위로와 치유가 되면 좋겠다. 오늘 힘든 일이 있었다면 저희에게 이야기한다고 생각하고 '방탄이'에게 모두 털어놓아 보라"라고 말했다.

또한, 진은 "취미를 가져 보려고 피아노를 배운 적 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악기여서 '아미의 방'에 놓았다"라며 "언젠가 아미 여러분의 심금을 울릴 수 있는 곡을 연주해 보겠다"라고 피아노를 선물한 의미를 덧붙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 1위와 '2021 그래미 어워드' 후보 등재라는 새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간 전 세계 팬들에게 보답하는 마음을 담아 오는 19일 'BE (Essential Edition)'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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