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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달리는 사이'에서 울기만 해 민망…가까이에서 놓치는 행복 많더라"
청하가 '힐링요정'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15일 오후 청하의 첫 번째 정규앨범 'Querencia(케렌시아)'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Querencia'는 청하가 솔로 데뷔 4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선공개 곡으로 발표한 'Stay Tonight', 'PLAY (플레이)',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를 비롯해 총 21개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Bicycle (바이시클)'은 페달을 밟아 앞으로 나아가는 순간의 설렘과 벅찬 에너지를 표현한 곡으로 청하가 직접 작사에 참여해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냈다.
청하는 지난해 Mnet 예능 '달리는 사이'를 통해 사람 청하의 모습, 그리고 스스로를 힐링하는 모습을 보여줘 많은 공감을 샀다. 청하는 "제가 너무 울보였던 것 같다. 왜 그렇게 울었는지 모르겠다. 울고 먹기 바빴다"고 민망해 했다.
그러면서 가장 힘들었을 때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로 "그냥 지금처럼 열심히, 진실되게 활동하라는 말을 해주고 싶다"며 "다른 여성 아티스트분들께는 제가 감히 어떤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스스로를 괴롭히면서까지는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너무 가까이에서 놓치는 행복들이 많다. 저도 놓쳤다. 조금 천천히 가도 이루어질 거니까 건강 챙기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청하의 첫 정규앨범 'Querencia(케렌시아)'는 오늘(15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