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바비 일본 인기 / 사진: YG 제공


아이콘(iKON) 바비가 일본에서도 변함 없는 인기를 확인했다.

바비의 솔로 정규 2집 [LUCKY MAN]은 26일 일본 아이튠즈 K팝 부문과 팝 부문 2개 앨범 차트 1위를 점령했다. 종합 앨범 차트 순위도 꾸준히 상승세를 타며 한때 2위까지 치솟아 앞으로를 기대하게 했다.

바비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그룹 아이콘의 멤버. 아이콘은 데뷔와 동시에 오리콘 차트 정상을 정복했는가 하면 그해 '일본 골든디스크 대상'과 '일본 레코드 대상'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돌풍을 일으켰다. 이어 'iKON JAPAN TOUR 2019'는 일본 투어 총 누적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한 바 있다.

바비의 이번 정규 2집은 작년 2월 일본 아이튠즈 종합 앨범 1위를 차지했던 아이콘의 미니앨범 'i DECIDE' 이후 현지 팬들에겐 약 1년 만에 만나는 반가운 음악인 만큼,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바비의 정규 2집 [LUCKY MAN]은 일본에서뿐 아닌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LUCKY MAN]은 지난 25일 발매 첫날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정상을 밟았다. 지역별로는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멕시코, 아일랜드, 터키 등 12개국 1위였다. 또 미국을 비롯한 브라질, 스페인 아이튠즈에서도 최상위권에 올랐다.

타이틀곡 '야 우냐 (U MAD)' 역시 5개국 아이튠즈 송 차트서 정상을 기록했다. 타이틀곡 외 'Rainning' 등 다수의 수록곡들 역시 차트인에 성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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