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O 재윤, '애프터 스쿨 클럽' MC 발탁 / 사진: 아리랑국제방송 제공

TOO(티오오) 리더 재윤이 생애 첫 MC 도전에 나선다.

지난 8일 n.CH엔터테인먼트는 "TOO 멤버 재윤이 아리랑국제방송의 'After School Club'(애프터 스쿨 클럽, 이하 'ASC')의 새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ASC'는 2013년 4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래 EXO, BTS, GOT7, 레드벨벳, TWICE, 몬스타엑스 등 최고의 아이돌과 전 세계 K-POP 팬들이 소통하는데 큰 역할을 해온 아리랑국제방송이다.

지난 4월 세계적 K팝 팬들의 관심 속에서 데뷔한 TOO는 8월 'ASC'에 첫 출연해 남다른 끼와 출중한 영어 실력을 드러낸 바 있다. 당시 리더 재윤의 활약상을 눈여겨본 제작진이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 이번 만남이 성사됐다. 특히 TOO 편 방송 이후 전 세계의 시청자들로부터 재윤을 MC로 불러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재윤은 타국에서 보낸 유년 시절 아리랑 국제방송의 프로그램들을 즐겨 시청했다고 언급한 바 있어, 글로벌 시청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대변하는 MC의 활약을 기대케 한다.

제작진은 "'ASC'가 전 세계에 케이팝 스타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한국어와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재윤이 함께한다면 프로그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존 MC인 Jamie와 한희준과의 완벽 케미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새롭게 합류하는 MC 재윤의 활약은 오는 13일 방송되는 'AS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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