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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이 키즈, 팀 세계관 담은 첫 정규앨범 'GO生' 티저 영상 공개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팀의 세계관을 녹인 특별한 영상을 공개했다.
1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스트레이 키즈 공식 SNS 채널 등에 오는 17일 발매되는 첫 정규앨범 'GO生'(고생)의 티저 'Stray Kids : Prequel (Highlight Reel)'을 오픈했다.
이번 영상은 '프리퀄'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프리 데뷔 앨범 'Mixtape'(믹스테이프)의 타이틀곡 'Hellevator'(헬리베이터)부터 'I am'(아이 엠)과 'Clé'(클레) 시리즈 등 지금까지 발표한 노래의 트레일러와 뮤직비디오의 주요 장면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음반의 메시지를 압축적으로 보여줘 본편에 해당하는 신보에 대한 궁금증을 높이는 것.
획일화된 틀에 의문을 품고 '나는 누구인지' 자각하게 되자, 스스로 길을 개척하기 위해 미로에 발을 들여놓았고 'Yellow Wood'(옐로 우드)로 대표되는 미지의 세상으로 향하는 등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이야기가 흥미롭다. 영상 말미에는 심장을 뛰게 만드는 비트와 함께 앞서 릴리스한 'GO生'의 트레일러 필름이 이어지며 스트레이 키즈의 전사(前史)와 현재가 완벽하게 연결된다.
이처럼 놀라울 정도로 촘촘하게 엮인 스토리는 스트레이 키즈가 추구하는 가치, 음악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 대변해 준다. 여기에 영상에 입혀진 방찬의 묵직한 내레이션도 눈길을 끈다. 전작의 의미를 함축해 전달하고, 마지막에는 "In a singular world, GO LIVE"(하나의 세계에서, 이제 우리의 생으로 나아간다)라고 말해 새 앨범에 대한 힌트를 던졌다.
한편, '차세대 K팝 대표 그룹'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6월 17일 신보 'GO生'과 타이틀곡 '神메뉴'(신메뉴)를 발표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정규 음반 발매에 앞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영상 콘텐츠 두 편을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컴백 기대감에 불을 지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