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랜선축가 발표 / 사진: FNC 제공


정용화가 4년 전 '무한도전'을 통해 만났던 '웨딩보이즈'와 의기투합해 랜선 축가를 발표한다.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는 정용화의 신곡 '너, 나, 우리(Would you marry me?)(Feat. 이준, 윤두준 of 하이라이트, 광희)'를 공개한다.


◆ 정용화, 받았던 사랑에 '랜선축가'로 '화답'

이번 신곡 발매에 많은 관심이 쏠리는 것은 정용화가 군 제대 후 선보이는 첫 프로젝트이자, 첫 신곡이기 때문이다. 정용화의 새로운 프로젝트 '화답(和答)'은 정용화를 기다려온 사람들에게 정용'화(和)'가 전하는 대'답(答)'이라는 의미로, 과거의 추억부터 미래를 향한 약속까지 정용화의 이야기를 담는다.

화답 프로젝트의 첫 번째 곡인 '너, 나, 우리'는 따뜻한 봄에 어울리는 웨딩송이다. 정용화가 직접 곡을 써 그 특별함을 더했다. 정용화는 이번 신곡에 대해 "지금까지 받았던 사랑에 화답하고자 준비한 프로젝트"라며 "랜선축가를 부르는 기분으로 따뜻함을 전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용화는 실제 랜선축가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 17일까지 5, 6월 결혼 예정 혹은 프러포즈를 준비 중인 예비 부부를 대상으로 사연을 모집했으며, 선정된 커플에게는 정용화의 축하 인사와 축가 '너, 나, 우리' 영상을 촬영해 선물한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새 출발을 하는 예비 부부들에게 다정한 축하와 함께 정용화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


◆ 다시 뭉친 '웨딩보이즈'와 '특급 시너지' 예고

특히 '화답'은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이번 '너, 나, 우리'에는 '랜선축가'에 맞게 '웨딩보이즈'가 출동한다. '웨딩보이즈'는 2016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 웨딩싱어즈 편을 통해 결성됐다. 당시 멤버였던 광희가 정용화, 이준, 윤두준(하이라이트)와 함께 설렘을 선사했다.

당시 축가의 편곡을 맡았던 정용화가 2020년의 커플들을 위한 축가를 새롭게 썼고, 절친한 친구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정용화는 신곡에 참여해 준 멤버들에 대해 "다들 전역한지 얼마 안돼서 잘 할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완성된 곡을 들어보니 다들 잘 불러줬고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20대 때 처음 만나 공연했는데, 모두 군대를 전역하고 30대가 돼서 또 다른 느낌의 축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에 이번 신곡 '너, 나, 우리'는 그때의 향수와 감동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정용화의 '화답 프로젝트'의 첫 곡 '너, 나, 우리(Would you marry me?)(Feat. 이준, 윤두준 of 하이라이트, 광희)는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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