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전국투어, 5개 지역 공연 연기 결정…"서울에서 첫 시작"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의 일정이 변경된다.

오는 5월 초 개막 예정이었던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가 연기된다. 앞서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어 서울 콘서트가 연기된 것에 이어 수원(5/2), 울산(5/9), 강릉(5/10), 광주(5/16), 청주(5/17) 공연 등이 연기를 결정하게 된 것.

제작사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관객과 아티스트, 공연 관계자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고 정부의 집단 행사 자제 및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협조하고자 부득이하게 연기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변경된 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각 지역별 공연 예매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는 'TOP7'에 이름을 올린 임영웅, 영탁, 이찬원, 김호중,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를 비롯해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참가자들이 출연을 결정, 총 19인의 라인업을 공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전국 투어 콘서트에서는 방송을 통해 공개했던 마음을 움직이는 노래와 화려한 퍼포먼스를 더욱 완성도 높은 라이브 무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미스터트롯' 전국투어 콘서트는 내달 30일 개최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