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기자간담회 정국 / 사진: 빅히트 제공


방탄소년단 정국이 올해 가장 집중하는 것에 '아미(ARMY)'라고 답했다.

24일 방탄소년단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네 번째 정규앨범 'MAP OF THE SOUL: 7'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지난 21일 전세계에 동시 발매된 'MAP OF THE SOUL : 7'은 일곱 멤버이자 한 팀으로 모인 방탄소년단의 데뷔 7년을 돌아보는 앨범이다. 세상에 '보여주고 싶은 나'와 그동안 숨겨왔던 내면의 그림자, '외면하고 싶은 나'를 모두 받아들이고 '온전한 나'를 찾은 방탄소년단의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

정국은 2020년 가장 집중하는 것에 대한 질문을 받자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 여러분인 것 같다"라며 "저희가 지금까지 겪었던 값진 순간, 또 지금 이 자리에 올라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아미 여러분의 힘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올해 시작을 그래미어워즈에 멋진 아티스트 분들과 서게 됐는데, 그 영광스러운 순간들 역시 아미들이 만들어준 것으로 생각해서 감사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오는 4월 개최 예정인 콘서트를 언급하며 "저희가 열심히 녹음하고 작업한 곡을 하루빨리 들려드리고 싶고, 아미 분들이 기대를 많이 하고 있을 것 같아서 저희도 기대가 많이 된다. 무사히 아무 탈 없이 행복하게 콘서트를 하고 싶다"라는 바람을 밝혔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11일~12일, 18일~19일 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스타디움 투어 'BTS MAP OF THE SOUL TOUR'의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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