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블렛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체리블렛 보라와 메이가 7인조 개편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체리블렛의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무릎을 탁 치고'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신곡 '무릎을 탁 치고'는 베토벤의 '엘리제를 위하여'를 샘플링한 중독적인 리프에 808사운드가 더해진 트랩(Trap) 장르의 곡. AOA 지민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지난해 말 멤버 미래, 코코로, 린린이 탈퇴한 후 7인조로 개편한 체리블렛. 새 앨범 준비 기간 동안 탈퇴 멤버들의 응원이 있었냐는 질문에 보라는 "회사와 상의 하에 (탈퇴가) 결정된 부분이다. 무엇보다 저희를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저희도 오랫동안 함께 했던 멤버들이라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팬분들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컴백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메이는 "컴백 준비가 바빠서 연락은 따로 못 했는데, 각자 결정한 길을 응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체리블렛은 오늘(11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디지털 싱글 '무릎을 탁 치고'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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