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작 논란' 아이즈원, 2월 중 활동 재개…"따뜻하게 응원해달라"(공식입장)

아이즈원(IZ*ONE)이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23일 Mnet 측은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램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아이즈원의 활동 재개 소식을 알렸다.

아이즈원은 오는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일정 등은 빠른 시일 내에 공지될 예정이다.

Mnet 측은 "그 동안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원 멤버들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달라"라며 "이번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그리고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기에 더 이상 상처입는 일이 없도록 보듬어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아이즈원은 Mnet '프로듀스101' 시리즈를 연출했던 안준영 PD가 시즌3(프로듀스48), 시즌4(프로듀스 X 101)와 관련해 조작 사실을 인정,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이에 '프로듀스X101'을 통해 탄생한 엑스원은 최근 해체를 결정했지만, 아이즈원은 활동 재개를 결정하게됐다.

◆ 이하 Mnet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엠넷에서 알려드립니다. 그 동안 아이즈원의 활동 재개 여부에 대해 관심갖고 기다려주신 팬 분들에게 우선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엠넷과 아이즈원 멤버들의 소속사는 아이즈원 활동 정상화를 원하는 멤버들의 바램과 팬 여러분들의 의견 등을 존중해 활동을 재개하기로 결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아이즈원은 오는 2월 중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일정 등은 빠른 시일 내에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동안 아무 잘못 없이 심적 고통을 받았던 아이즈원 멤버들이 향후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도록 따뜻하게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 사태는 데뷔한 아티스트들이나 연습생 그리고 소속사의 잘못이 아니기에 더 이상 상처입는 일이 없도록 보듬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