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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 운영 종료…'80일간 18만 아미 만났다'
방탄소년단 팝업스토어가 18만 명의 아미를 만났다.
지난 5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SNS 채널에 80일간 'BTS POP-UP : HOUSE OF BTS'를 찾아준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공식 운영 종료를 알렸다.
지난 10월 18일 오픈한 'BTS POP-UP : HOUSE OF BTS'는 MD뿐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와 캐릭터를 주제로 한 체험형 쇼룸 등 방탄소년단 관련 콘텐츠를 다양한 형태로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운영되며 1월 5일까지 약 18만 명의 방문객 수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원활한 관람을 위해 하루 최대 입장객을 2천 2백여 명으로 조율했음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물론 세계 각지에서 방문한 팬들로부터 큰 관심과 성원 속에 운영됐다.
'BTS POP-UP : HOUSE OF BTS'는 월드 투어와 함께 진행되던 기존 팝업스토어와 달리, 많은 팬들이 지속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운영 규모와 기간, 콘텐츠 등을 업그레이드해 오픈 시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방탄소년단의 초상을 활용한 MD뿐 아니라 'DNA', 'MIC Drop', 'FAKE LOVE', 'IDOL' 등 방탄소년단의 음악을 테마로 한 MD들을 처음으로 선보였고,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생일 등 특별한 날에 제공되는 선물과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꾸준히 팬들의 발길을 모았다. 그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직접 방문해 인증샷과 손글씨를 남긴 장소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팬들 사이에서 필수 코스로 자리 잡는 등 팬들을 위한 추억의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BTS POP-UP : HOUSE OF BTS'는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29일까지 일본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3개 도시에서도 성황리에 운영을 마쳤으며, 12월 13일(이하 현지시간) 남미 지역에서는 최초로 멕시코시티에 팝업스토어를 열고 1월 26일까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0일간의 운영을 통해 'BTS POP-UP : HOUSE OF BTS'는 방탄소년단 관련 콘텐츠와 MD를 체험하는 곳일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과 팬들이 함께 추억을 공유하는 공간으로서 의미를 갖게 됐다"며 "세계 각지의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향후 다양한 지역에서 또 다른 팝업스토어를 선보일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