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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베리 민찬 "DIY 뮤직비디오 감독 맡아…차별성 두려 노력"
베리베리 민찬이 DIY 버전 뮤직비디오 감독에 나선 소감을 전했다.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베리베리의 세 번째 미니앨범 'FACE ME'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가 열렸다.
'FACE ME'의 타이틀곡 'Lay Back'은 알앤비와 딥하우스가 결합된 댄스곡으로, '내 안의 진짜 나를 마주하고 더욱 솔직해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크리에이티브돌'로 유명한 베리베리. 이번 앨범에서도 멤버들의 다재다능한 면모가 담겼다. 앨범 재킷 디자인에 참여한 용승은 "'파라다이스'를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다가 섬의 느낌을 주고 싶어서 야자수도 넣은 커버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DIY 버전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나선 민찬은 신보 뮤직비디오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에는 기대를 많이 하셔도 좋다"고 운을 뗀 민찬은 "지난 앨범보다 더 특별한 느낌을 주기 위해, 어떻게 하면 팬분들이 느끼기에 차별성을 둘 수 있을까 많이 고민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2020년의 슬로건이 'FACE it'인 만큼 베리베리의 첫 리얼리티 촬영지였던 정동진에 가서 촬영을 했다"고 강조했다.
강민은 "저희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정말 열심히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다"며 "민찬 감독님이 생각을 많이 하고 공을 들여서 저희는 의심 없이 따랐다"고 말했다.
동헌 역시 민찬의 노고에 칭찬을 보탰다. 동원은 "민찬 감독님이 뮤직비디오 촬영 들어가기 전에 '스케일이 커졌는데 괜찮냐'고 동의를 구하더라"며 "그래도 흔쾌히 수락해서 열심히 촬영했다"고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한편, 베리베리는 오늘(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FACE ME'를 발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