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2019년 앨범 활동은 물론, 공연, 방송 등에서도 활발히 활약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2019년을 알차게 채운 '만능 보컬리스트' 태연의 빛나는 활약을 짚어본다.

소녀시대 태연 활약 / 사진: SM 제공


◆ '사계'부터 '불티'까지…'믿듣탱'의 히트 퍼레이드!

태연은 올해 3월 싱글 '사계'를 시작으로 6월 일본 첫 미니앨범 'VOICE', 7월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 '그대라는 시', 10월 정규 2집 'Purpose', 11월 영화 '겨울왕국2' 국내 공식 커버송 '숨겨진 세상(Into the Unknown End Credit Version)'을 잇달아 발표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더불어 '월간 윤종신' 프로젝트에 참여한 리메이크곡 '춘천가는 기차', 챈슬러 'Angel' 피처링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까지 어느 때보다 활발한 활동으로 다채로운 보컬 매력을 뽐내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으로 가요계를 풍성하게 만들었다.   


특히 태연은 발표하는 곡마다 각종 음원 차트 1위 올킬은 물론 롱런 행진을 이어가며 히트 퍼레이드로 '믿듣탱'이라는 수식어의 위력을 재입증했으며, 2년 6개월 만에 발표한 정규 앨범 'Purpose'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전 세계 21개 지역 1위로 한국 여자 솔로 가수 앨범 최다 1위를 기록해 변함없는 글로벌 파워를 실감케 했다.

게다가 '2019 멜론뮤직어워드'(MMA) 올해의 TOP10 및 베스트 발라드 부문 수상,  '2019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솔로 부문 수상 등 연말 시상식에서도 상을 받아, 올 한 해 열일 행보로 음악 팬들을 즐겁게 한 태연의 활약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 "퍼.펙.트.매.진!" 달성한 오감만족 콘서트

태연은 2019년 앨범뿐만 아니라 콘서트를 통해 팬들과 직접 만나 가깝게 호흡했으며, 퍼펙트 솔드아웃으로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보여줬다.   

태연은 홍콩, 방콕,  마닐라, 싱가포르 등에서 성황리에 펼친 아시아 투어를 마무리하는 서울 앙코르 콘서트 <'s…one TAEYEON CONCERT>를 지난 3월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 탁월한 라이브와 매혹적인 퍼포먼스, 향기로운 분위기까지 오감을 만족시키는 황홀한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4~5월에는 후쿠오카, 오사카, 나고야, 도쿄 등 4개 도시에서 총 7회에 걸쳐 일본 첫 솔로 투어 'TAEYEON JAPAN TOUR 2019 ~Signal~'을 진행, 전 공연 매진을 기록해 현지에서의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 음악 예능부터 리얼리티까지…방송에서도 매력 폭발!

태연은 JTBC '비긴어게인 3'를 통해 오랜만에 TV 예능에 출연, 생애 첫 버스킹 도전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베를린과 암스테르담에서 버스킹을 통해 'Blue', 'Rain', '만약에' 등 자신의 노래뿐만 아니라 트로트 장르의 '사랑밖에 난 몰라', 팝곡 'When We Were Young'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흡인력 있는 보컬과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들려줬으며, '딕투적폴탱'의 홍일점으로 소탈한 매력과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또한, 12월 3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 목요일 낮 12시 네이버TV 및 V LIVE '펫셔니스타 탱구-SM CCC LAB' 채널에서 태연과 반려견 '제로'의 LA여행기를 담은 리얼리티 '펫셔니스타 탱구'가 방송, 태연의 솔직담백하고 자연스러운 일상 모습을 만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처럼 태연은 올 한해 음악, 공연, 방송 등 다양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내년에는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 것인지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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