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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X 배진영 "1집 활동 중 2집 준비…잠 못 자 피곤했다"
CIX 배진영이 4개월 만의 컴백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CIX의 두 번째 EP앨범 'HELLO Chapter 2. 'Hello, Strange Place(안녕, 낯선공간)'' 발매 기념 프레스 쇼케이스가 열렸다.
두 번째 EP '안녕, 낯선공간'의 타이틀곡 '순수의 시대(Numb)'는 어른들의 무관심과 방관 아래 부조리한 문제들에 대해 침묵을 강요당하는 10대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를 담은 곡.
지난 7월 발매한 첫 번째 EP '안녕, 낯선 사람' 이후 4개월 만에 국내 컴백한 CIX. 이날 배진영은 "4개월이라는 시간이 어찌 보면 길고 어찌 보면 짧은데, '순수의 시대'는 첫 번째 앨범 활동을 하면서 곡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MOVIE STAR'를 하면서도 '순수의 시대'를 많이 들으면서 앨범을 준비했다"며 "그렇게 일찍 작업을 했는데, 힘든 점은 멤버들이 잠도 잘 못 자고 피곤했다는 점뿐이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배진영은 쉬는 날에는 멤버들과 먹고 자며 휴식을 취했다고 전했다. 그는 "멤버들이 쉬는 날이면 어디 나가지 않고 집에서 음식 시켜 먹는 스타일이다"라며 "그동안 딱히 쉬는 날이 있지도 않았지만, 연말을 앞두고 무대도 많고, 중요한 시기가 다가와서 쉬는 날에는 저희끼리 더 다짐하고 의지를 다시는 말을 나눴다"고 말했다.
한편, CIX는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 번째 EP앨범 '안녕 낯선공간'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