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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새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타이틀곡 JB·박진영 공동 작사
갓세븐(GOT7) 새 앨범 트랙리스트가 베일을 벗었다.
30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갓세븐 공식 SNS 채널 등에 오는 11월 4일 발매되는 새 미니앨범 'Call My Name'(콜마이네임)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부터 'PRAY'(프레이), 'Now or Never (feat. Jonas Blue)'(나우 오어 네버), 'THURSDAY'(썰스데이), 'RUN AWAY'(런 어웨이), 'Crash & Burn'(크래시 앤드 번)까지 총 여섯 곡이 수록된다.
특히 타이틀곡은 JYP 박진영과 JB가 힘을 합쳐 완성한 곡으로 눈길을 끈다.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은 팬들이 불러주는 갓세븐이라는 이름이 갖는 의미를 다룬 노래다. '어둠에 갇힌 나의 이름을 불러준 네가 내 존재의 이유가 됐다'라는 애틋한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GOT7 멤버들은 직접 곡 작업에 임해 더욱 풍성한 앨범을 구현했다. JB는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작사 참여에 이어 'PRAY'와 'THURSDAY' 작곡, 작사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진영과 유겸은 각각 'RUN AWAY', 'Crash & Burn' 작사에 손길을 더해 다채로운 메시지를 담았다.
3번 트랙 'Now or Never'는 Liam Payne(리암 페인), Joe Jonas(조 조나스) 등 유명 아티스트와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세계적인 DJ Jonas Blue(조나스 블루)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그간 발표한 앨범마다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선보인 GOT7이 이번 음반을 통해 어떤 색과 매력을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섹시한 비주얼과 처연한 메시지의 묘한 조화를 예고한 신곡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은 11월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