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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첸, 새 앨범 수록곡 '그대에게' 작사 참여…이별마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엑소 첸이 새 앨범 수록곡 '그대에게' 작사에 참여했다.
26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첸의 공식 홈페이지 및 유튜브 EXO 채널 등에 오는 10월 1일 발매되는 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Dear my dear)'의 두 번째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Shall We?)'와 수록곡 '그대에게(My dear)', '잘 자요(Good night)' 등 신곡 3곡의 하이라이트를 라이브로 들려주는 첸의 모습이 담겨,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타이틀곡 '우리 어떻게 할까요(Shall we?)'는 히트메이커 Kenzie(켄지)가 작업한 레트로 팝 곡으로, 가사에는 늦은 밤 상대방과 헤어지기 싫은 남자의 솔직한 마음을 아날로그 감성으로 풀어냈으며, 첸의 성숙한 보컬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또한 '그대에게 (My dear)'는 화려한 전개가 돋보이는 브릿 팝 곡으로, 첸의 첫 솔로 앨범 수록곡 '꽃 (Flower)'을 만든 실력파 작곡가 김제휘와 또 한번 호흡을 맞췄으며, 첸도 작사에 참여, 이별마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표현해 눈길을 끈다.
'잘 자요 (Good night)'는 따뜻한 메시지의 힐링 발라드 곡으로, 옆에서 속삭이듯 노래하는 첸의 보이스에 몽환적인 사운드와 코러스가 어우러져, 마치 편안한 꿈 속으로 데려가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한편, 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사랑하는 그대에게 (Dear my dear)'는 10월 1일 오후 6시 멜론, 플로,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QQ뮤직, 쿠거우뮤직, 쿠워뮤직 등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같은 날 음반으로도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