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김진우 인터뷰 / 사진: YG 제공


김진우가 송민호에 이어 위너 두 번째 솔로 주자로 출격한다. 특히 솔로 활동을 준비하기 전의 김진우와 솔로 활동을 앞둔 김진우의 생각이 달라져 눈길을 끈다.

14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 한 카페에서는 첫 솔로 앨범 'JINU's HEYDAY!'를 발매하는 위너 김진우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김진우의 솔로 앨범은 지난 2018년 11월 첫 솔로 활동에 나선 송민호에 이어 두 번째다. 솔로 준비를 하기 이전의 김진우는 송민호를 보며 "금방 하는 것을 보면서 똑같겠다. 잘 하고 있네. 이렇게 생각을 했었다"라며 별다른 생각을 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하지만 솔로 활동을 준비하면서 이러한 생각이 달라졌다고. 김진우는 "민호가 그 때 말할 사람도 없고, 대기실이 정말 허전하다고 그랬었다. 멤버들과 장난을 많이 치던 것이 기억에 남아있는 것 같았다"라며 "그래서 혼자가 힘들다고 그랬었는데, 저도 그럴 것 같다"며 뒤늦게 송민호의 고충(?)에 공감했다.

또한, 리더 강승윤의 대단함을 느꼈다며 "위너 인터뷰 자리에서 항상 승윤이가 많은 이야기를 했는데,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라며 "승윤이가 가기 전에 어떤 것들을 물어볼까 생각하고 정리를 하라고 조언을 해줬는데, 막상 오니까 기억이 하나도 안 났다. 지금도 혼자 하려니까 말도 꼬이고, 무슨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다. 그냥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한편 김진우는 오늘(14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5년 만에 첫 솔로 앨범 'JINU's HEYDAY!'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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