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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맨 김원주, 9월 29일 일반인과 백년가약…"평생 함께할 사람 생겨"
포맨 김원주가 9월 29일 결혼의 결실을 맺는다.
28일 포맨 소속사 측은 "김원주는 오는 9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오랜 기간 교제해 온 일반인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라며 "김원주는 결혼 이후에도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많은 축하와 관심에 감사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김원주는 자신의 SNS에 자필로 된 편지를 게재, "포맨으로 노래한지 11년이 되어간다. 긴 시간을 포맨으로 노래하며 팬들께 매일 감사하고 행복했다"라며 "오늘 갑작스럽게 소식을 전하려니 떨리고 긴장이 되는데, 부족한 저에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아낌없이 사랑을 나눠주는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이 생겼다. 변함없이 저를 믿어주는 이 사람과 따뜻한 가정을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며 팬들에게 결혼 사실을 밝혔다.
이어 "여러분들의 축복 속 결혼식을 올린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 가수로서 앞으로도 좋은 음악 보여드릴 것을 약속드리며, 사랑하고 존경하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원주는 2008년 포맨에 합류했다. 당초 포맨은 윤민수, 한현희, 정세영, 이정호 등 4인 체제로 이뤄진 그룹이었지만, 여러 차례 멤버 변화를 겪었고 현재는 신용재와 김원주 등 2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다.
◆ 포맨 김원주 결혼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가수 김원주가 결혼의 결실을 맺게 되어 공식입장 전해드립니다.
김원주는 오는 9월 29일 서울 모처에서 오랜 기간 교제해 온 일반인 예비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김원주는 "부족한 저에게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고 아낌없이 사랑을 나눠주는 평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변함없이 저를 믿어주는 이 사람과 따뜻한 가정을 같이 만들어 나가려고 한다.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식을 올린다면 정말 행복 할 것 같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보답드릴 것을 약속 드리며, 사랑하고 존경하는 팬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김원주는 결혼 이후에도 가수로서 활발히 활동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많은 축하와 관심 보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