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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은지원 "본업 가수로 컴백? 극도의 떨림과 긴장감 느낀다"
은지원의 컴백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26일 YG엔터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에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솔로 정규 앨범 'G1'을 발매, 타이틀곡 '불나방(I'M ON FIRE)'로 컴백을 예고한 은지원의 컴백 D-1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은지원은 반다나로 입을 가린 채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극강의 포스를 자랑한다. 블레이저 재킷과 디스트로이드 진을 매치해 올블랙 룩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컴백을 하루 앞둔 은지원은 "매번 가수라는 본업으로 돌아올 때마다 떨림과 긴장감이 표현하지 못할 만큼 극도로 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하면서도 "이러한 감정이 없으면 가수의 생명이 끝날 것 같습니다"라는 진지한 각오를 덧붙였다.
은지원의 솔로 정규 앨범 'G1'은 전천후 힙합 아티스트로서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주류에 얽매이지 않는 은지원의 음악 세계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은지원이 전달하고자 하는 사랑, 이별, 인생을 주제로 한 이야기를 음악을 통해 풀어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불나방'을 비롯해 'HOW WE DO', 'SEXY', '쓰레기 (WORTHLESS)', 'HOOLIGAN (Feat. MINO of WINNER)', 'GET READY', '비틀비틀(TIPSY)', 'HATE', '비슷비슷해(SAME)' 등 9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불나방'은 강렬한 붐뱁 비트가 돋보이는 곡으로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감정을 '불을 향해 달려드는 불나방'에 빗대어 은유적으로 표현했다. 정통 힙합을 표방하는 은지원의 음악 색깔을 유지하면서 위너 송민호의 작사-작곡 참여로 트렌디한 힙합 감성을 덧입혔다. 이에 현재 힙합계의 주류 장르라고 불리는 트랩이 아닌 비주류의 붐뱁 장르를 내세운 시도가 돋보인다.
한편 은지원의 정규앨범 'G1' 음원은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