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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고척돔이다"…H.O.T., 9월 단독 콘서트 개최 확정
'High-five Of Teenagers'가 다시 한 번 콘서트로 팬들을 찾는다.
'High-five Of Teenagers'가 오는 9월 고척스카이돔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지난 2018년, 17년 만에 완전체로 팬들 앞에 돌아온 것에 이어, 다시 한번 팬들 앞에 서게 된 것.
지난해 잠실 주경기장 2회 공연을 순식간에 전석 매진시켰고, 당시 모든 예매처의 서버가 전체 다운되었을 정도로 그들의 콘서트는 단연코 2018년 최고의 화제였다. 약 10만여명이 모여 한 마음으로 공연을 즐겼던 작년 공연 당시, 17년의 공백을 무색하게 할 만큼의 기량과 매너, 그리고 당시 소품을 사용하면서 멤버들은 최고의 무대를 팬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공연 후 콘서트 실황 DVD를 문의하는 연락이 폭주하였으며, SNS에는 공연이 끝난 이후에도 공연을 바라는 글들이 최근까지도 이어지고 있어 콘서트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1996년 데뷔한 'High-five Of Teenagers'는 문희준, 장우혁, 토니안, 강타, 이재원의 총 5명으로 구성된 아이돌 그룹으로, 총 다섯 장의 정규 앨범 모두가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한 공식 팬클럽 'Club H.O.T.'는 10만 명이 넘는 규모로, 활동 당시 잠실 주경기장을 가득 메울 만큼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었다.
2019 High-five Of Teenagers 콘서트 티켓은 옥션티켓(1566-1369)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오픈 일정은 예매처와 공식 SNS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