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키즈 19일 컴백 확정 / 사진: JYP 제공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19일 새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4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트레이 키즈가 오는 19일 새 스페셜 앨범 '클레 투 : 옐로 우드(Clé 2 : Yellow Wood)'를 선보인다"고 밝히며,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스트레이 키즈 아홉 멤버들은 빌딩 숲을 내려다보는 모습으로 시작해 엘리베이터를 타고 미지의 장소로 향하는 모습까지 의미심장함과 긴장감을 자아냈다. 스트레이 키즈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해 로비 층인 'L' 버튼을 눌렀다가 '미로' 뮤직비디오에 등장했던 지배적 분위기의 군중을 마주하게 되고, 결국 이 장소에 내리지 않는다.

이어 리더 방찬이 키를 이용해 옐로 우드를 상징하는 'YW' 버튼을 누르자, 엘리베이터의 역동적인 움직임과 함께 의문의 장소에 다다른 스트레이 키즈의 모습을 마지막으로 트레일러 영상은 끝을 맺는다. 마치 한 편의 영화 예고편과 같은 영상, 또다시 미지의 장소에 인도되는 듯한 스트레이 키즈 멤버들의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지난 3월 25일, 미니 앨범 '클레 원 : 미로 (Clé 1 : MIROH)'를 발표한 뒤, 약 3개월 만에 컴백하게 됐다. 특히 스트레이 키즈는 해당 앨범 발매 이후 지난 5월 14일과 15일 뉴어크부터 17일 LA, 19일 휴스턴까지 총 4회에 걸쳐 미국 단독 쇼케이스 투어를 개최, 해당 티켓을 모두 매진시키며 글로벌 성장세를 입증했다.

이에 미국 빌보드는 스트레이 키즈에 대해 "쇼케이스 투어와 '클레' 앨범 시리즈로 스스로의 길을 개척 중"이라며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3위를 차지한 앨범 '클레 원 : 미로'를 비롯해 자신들의 음악을 직접 작업해 역동적인 에너지와 메시지를 전하고 있고, 미국 쇼케이스 투어는 이들이 얼마나 빠른 성장을 이뤘는지 여실히 보여준다"고 호평한 만큼, 이번 앨범에서 어떤 성장을 보여줄 것인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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