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완전체 활동 언급 / 사진: 레이블SJ 제공


슈퍼주니어가 팬들의 성명문에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근 슈퍼주니어 팬덤이 '완전체'와 관련한 이슈로 들썩였다. '군백기'가 모두 끝난 슈퍼주니어가 올 하반기 완전체 컴백을 예고한 가운데, 강인과 성민을 포함한 11인조 슈퍼주니어를 지지하는 일부 해외 팬덤과 각종 범법 행위(강인) 및 팬 기만 사건(성민) 등을 일으킨 두 사람을 제외한 9명의 슈퍼주니어(이특, 희철, 예성, 신동, 시원, 은혁, 동해, 려욱, 규현)를 지지하는 국내 팬덤 사이에서 트러블이 발생한 것.

여기에 불씨를 붙인 것은 예성이었다. 그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웹드라마 출연을 확정한 강인을 응원하는 글을 게재했고, 이는 슈퍼주니어라는 그룹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에 국내 팬덤 측은 강인과 성민의 추후 활동과 관련해 슈퍼주니어 및 슈퍼주니어 소속사에 보다 명확한 입장을 요구하는 성명문을 게재했다.

이에 레이블SJ 측은 "올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슈퍼주니어 정규 9집 앨범은 멤버들과의 논의 끝에  9인이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라며 "팀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강인과 성민은 향후 별도의 개인 활동으로 인사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슈퍼주니어의 명확한 컴백 시기는 조율 중에 있으나,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친 후 오랜만의 정규 앨범인 만큼,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지난 5월 7일 막내 규현이 소집해제되면서 멤버 전원이 군 복무를 마쳤다. 이에 규현은 지난 20일 싱글 앨범 '너를 만나러 간다'를 발매,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올렸으며, 올 하반기 슈퍼주니어로서 완전체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 이하 슈퍼주니어 완전체 활동 관련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Label SJ 입니다.

올 하반기 예정되어 있는 슈퍼주니어 완전체 활동에 대해 안내 말씀 드립니다. 슈퍼주니어 정규 9집 앨범은 멤버들과의 논의 끝에  9인이 참여하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팀 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강인과 성민은 향후 별도의 개인 활동으로 인사드릴 계획입니다.

현재 슈퍼주니어의 명확한 컴백 시기는 조율 중에 있으나, 모든 멤버가 국방의 의무를 마친 후 오랜만의 정규 앨범인 만큼,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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