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비치 17일 컴백 확정 / 사진: 스톤뮤직 제공


다비치가 청량한 매력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다.

9일 다비치는 공식 SNS 채널 등에 오는 17일 발매하는 새 디지털 싱글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의 첫 번째 콘셉트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에는 다정히 서로에게 기댄 채 따뜻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는 이해리와 강민경의 모습이 담겨있다. 청량한 매력이 돋보이는 가운데, 한층 물오른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다비치의 '너에게 못했던 내 마지막 말은'은 지난해 7월 '마치 우린 없었던 사이'를 발표한 이후 약 10개월 만의 완전체 컴백으로 더욱 반가움을 안긴다.

그간 다비치는 2008년 정규 앨범 'Amaranth'로 데뷔해 '미워도 사랑하니까', '8282', '두사랑', '사랑과 전쟁', '사고쳤어요', '안녕이라고 말하지 마', '너 없는 시간들'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치며 음원 차트를 섭렵, '믿고 듣는 다비치'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단독 콘서트 'DAVICHI CONCERT 2018'를 연 다비치는 올해 강민경의 첫 솔로 앨범 '강민경 1집'과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 OST를 연달아 발표하며 2019년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바, 이번 신곡을 통해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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