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이 새 앨범으로 '초고속 컴백'한다.

오늘(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는 지난 3월 발표한 솔로 앨범 'Spring(봄)'의 리패키지 앨범인 're: BLUE ROSE'의 전곡 음원이 공개된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앨범에 수록된 전곡은 물론, 타이틀곡 '4시 44분(Feat. 휘인 of 마마무), '봄'의 레게 및 발라드 버전이 새롭게 수록된다.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와 레드쿠키의 공동작업으로 탄생한 타이틀곡 '4시 44분'은 몽환적 사운드와 박봄의 애절하면서도 세련된 보이스가 잘 어우러진 곡으로, 그룹 마마무 멤버 휘인이 피처링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박봄이 새 앨범에 대해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봄 '4시 44분' 컴백 / 사진: 디네이션 제공


Q. 'Spring(봄)' 이후 초고속 컴백이다. 2달 만에 새 앨범 발매 소감

지난 앨범에 많은 사랑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항상 좋은 곡으로 보답하고 싶었는데 곡 작업 중 봄에 어울리는 또 다른 콘셉트의 곡이 나와서 더 늦기 전에 앨범을 발매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좋은 곡으로 찾아뵐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Q. 새 앨범 're: BLUE ROSE'에 담긴 의미

Blue Rose는 좋아하는 꽃이기도 하고 희망, 기적이라는 뜻을 가진 꽃말이다. 지난 앨범 타이틀 'Spring'과 이번 4시44분 타이틀곡과도 어울린다고 생각했다. 꽃이 피기 전 어두웠던 모습, 또는 봄이 찾아와 꽃을 피워냈으나 꽃이 다시 지는 스토리로 해석될 수 있다. 꽃이 지는 이유는 더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 위함이다.

Q. 타이틀곡 제목이 '4:44'인 특별한 이유가 있는지

헤어진 연인을 향한 그리움을 4시44분이라는 시간적 표현으로 담아 보았다. 휘인
의 피처링이 더해져 애절하면서도 세련된 보이스와 몽환적인 사운드가 잘 어우러진 듯 하다.

Q. 마마무 휘인과 협업 계기, 같이 작업해 보니 어땠나?

사실 저번 활동 때 마마무와 함께 활동을 했었는데 그 때 마마무 친구들과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다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우연찮게 휘인과 피처링은 어떠냐고 이야기가 나왔을 때 너무 좋다고 생각했고 함께해서 더 좋은 노래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

Q. 2019년 박봄의 열일을 기대해도 될까?

올해만 벌써 두 번째 앨범이다. 남은 기간 동안 미니앨범 포함 다양한 앨범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뵐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좋은 음악으로 찾아 뵐 것을 약속드리며 항상 많은 관심과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