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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독특한 유닛 조합? 진 형, 춤 추지 않을까 걱정 많이 해"
방탄소년단이 제이홉, 진, 정국으로 구성된 새로운 조합을 탄생시켰다.
17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는 새 미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매, 새로운 연작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제이홉, 진, 정국이 참여한 앨범의 여섯번째 트랙인 'Jamis Vu's는 아련한 느낌의 브리티시 팝 감성에 진과 정국의 보컬이 만나 호소력있고 진정성 있게 다가온다. 이미 겪은 일이지만, 처음 경험하는 것처럼 생소하게 느껴지는 '미시감'을 뜻하는 프랑스어 'Jamais Vu'가 곡의 제목으로 쓰였다.
독특한 조합에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냐고 묻자, 진은 "조금 신선한 조합을 만들면 어떨까 이야기하다가 나온 유닛"이라고 전했다. 제이홉은 "유닛이 정해지고 진 형이 걱정을 많이 했다. 혹시 춤을 추지는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러한 색다른 조합이 탄생해서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작업을 하면서 진과 정국에 대한 매력을 다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좋은 작업이 됐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5월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퍼포머로 참여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