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귀국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DB


로이킴이 조만간 경찰 조사에 임할 계획이다.

9일 로이킴 소속사 측은 "로이킴은 오늘(9일) 귀국해 빠른 시일 내에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경찰 측에서 소환 일정을 정해 알려주기로 한 상황이며, 일정을 통보받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측은 로이킴이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확인됐으며, 그 또한,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가 있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에 현재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사진) 유포 혐의로' 로이킴을 입건, 소환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로이킴은 당시 미국에 있던 상황으로, 소속사 측은 "로이킴은 현재 미국에서 학업 중이나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라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로이킴은 당초 오늘(9일) 오후 입국할 계획이라고 전했지만, 새벽에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기습 귀국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가중됐다.

로이킴 측은 끝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 이하 로이킴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로이킴 경찰조사 관련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로이킴은 오늘(9일) 귀국해 빠른 시일 내에 조사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입니다. 경찰 측에서 소환 일정을 정해 알려주기로 한 상황이며, 일정을 통보받는 대로 성실히 조사에 임할 계획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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