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쇼케이스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 이대덕 기자, pr.chosunjns@gmail.com


박지훈이 '이대휘 프로듀서'의 성격을 밝혔다.

26일 서울 종로구 상명아트센터 계당홀에서는 첫 솔로 미니앨범 <O'CLOCK>을 발매하는 박지훈의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박지훈의 첫 솔로앨범 <O'CLOCK>은 사랑을 메인 테마로 순수함과 환희, 열정 등의 감정을 오롯이 채워넣었다. 특히 앨범 수록곡 중 'Young 20'은 Soul Jam R&B 곡으로 이대휘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까지 참여했으며, 박지훈은 작사에 힘을 보탰다. '20'을 20대 청춘으로 빗대어, 박지훈의 청춘을 팬클럽 'MAY'와 함께 보낸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에 박지훈에게 '이대휘 프로듀서'의 스타일을 묻자 "대휘 스타일은 확실해요"라며 "자기가 낸 곡의 스타일과 레퍼런스에서 본인이 불렀던 느낌과 제가 부르는 느낌이 같아야 한다. 해외 아티스트 느낌의 알앤비 스타일의 곡을 하고 싶었는데, 대휘가 한 번에 좋은 곡을 줘서 좋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해당 곡은 지난 2월 9일 개최된 박지훈의 팬미팅에서 최초 공개된 이후, 해외 팬미팅 등에서 '해외 MAY'가 함께 떼창하는 곡으로도 화제를 모은다. 박지훈은 "한국어 노래인데도 해외 팬들이 노래를 함께 불러주셔서 정말 좋았다. 같이 즐기는 것 같아서 저도 행복했고, 기분도 좋다"고 답했다.

한편 박지훈은 오늘(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L.O.V.E'를 비롯한 첫 미니앨범 <O'CLOCK>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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