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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 벤 "치명적 무대 위해 5년간 끊었던 춤 연습"
'유스케X뮤지션'의 두 번째 주인공으로 벤이 출연한다. '유스케X뮤지션'은 '유희열의 스케치북'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프로젝트로, 지난주 성시경의 '희재'를 자신만의 목소리로 재탄생시킨 벤이 다시 한번 출연, '벤 파워'를 입증한다.
15일(오늘) 방송되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벤은 윤상 작곡, 강수지 작사의 '보라빛 향기'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재탄생 시킨다. '보라빛 향기'는 섬세한 감성을 담은 가사로 강수지를 데뷔와 동시에 청춘 스타 반열에 오르게 한 곡이자, '응답하라 1988', '내 사랑 싸가지' 등의 OST로 쓰이며 대표적인 사랑곡으로 꼽히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벤은 '보라빛 향기'를 자신의 목소리로 다시 부르며 여느 때보다 불타는 의욕을 드러냈다. 그는 "오늘을 위해 5년 동안 끊었던 춤을 다시 시작했다"며 치명적인 무대를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2주간 코너의 주인공으로 함께했던 벤은 이번 녹화가 마지막 출연임을 밝히며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벤에 이어 공개되는 '유스케X뮤지션'의 세 번째 목소리의 주인공은 담담한 목소리로 감성을 건드리는 대세 싱어송라이터 양다일. 그는 '미안해' 발표 이후 현재까지 400일이 넘는 시간 동안 음원 차트에 이름이 올라있는 음원 차트 강자다. 다음 주부터 2주간 코너를 함께할 예정인 양다일은 멜로망스 정동환과의 콜라보 또한 예고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유스케X뮤지션'은 현장에 함께한 방청객들의 사연을 소개, 특별한 무대를 선보이는 데 이어 라이브 음원으로 발매되는 코너다. 벤의 목소리로 다시 부른 '보라빛 향기'는 방송 다음 날인 2월 16일 낮 12시, 전 음원 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5일(오늘) 밤 11시 2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