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대축제 최종 라인업 / 사진: KBS 제공


'2018 KBS 가요대축제'가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20일 '2018 KBS 가요대축제'(이하 가요대축제) 측은 총 29팀이 출격하는 최종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번 가요대축제에는 방탄소년단-EXO-트와이스-워너원-레드벨벳-세븐틴-여자친구-BTOB-에이핑크-황치열-선미-청하-노라조-오마이걸-(여자)아이들-AOA-빅스-뉴이스트 W-GOT7-몬스타엑스-NCT 127-용준형-10CM-로이킴-러블리즈-모모랜드-우주소녀-김연자-셀럽파이브가 총출동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환상적인 축제의 장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앞서 공개된 라인업에 우주소녀-김연자-셀럽파이브가 마지막으로 합류, 온 가족의 어께를 들썩이게 만들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우주소녀는 2016년 데뷔 이후 독특한 세계관과 콘셉트를 바탕으로 팬덤을 크게 쌓아 올렸다. 매혹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인기 행진 중. 한중 합작 걸그룹인 우주소녀는 범아시아권에서 주목 받으며 대세 걸그룹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김연자는 독보적인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원조 한류스타'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누린 바 있다. 무엇보다 2013년에 발표한 '아모르 파티'가 역주행해 젊은 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처럼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김연자가 '2018 KBS 가요대축제'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또한, 국내 최고령 걸그룹 셀럽파이브가 마지막으로 합류한다. 셀럽파이브는 '노슈즈', '노마이크'라는 기상천외한 콘셉트를 선보여 가요계의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방송 경력만 도합 70년에 이르는 연륜과 남다른 맨발 투혼으로 무대에서 열정을 폭발시키고 있다. 이에 팬덤을 망라한 뜨거운 지지를 받고 있는 셀럽파이브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2018 KBS 가요대축제' 측은 "방탄소년단부터 셀럽파이브까지 초대형 라인업을 구축해 역대급 무대로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할 예정이다. 총 29개 팀이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환상의 세계로 관객들을 인도하기 위해 화려한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애정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2018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28일(금) 저녁 8시 30분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 2TV에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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