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日 아레나 투어→첫 美 투어까지…레드벨벳의 열일 행보!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글로벌 걸그룹 레드벨벳이 첫 일본 아레나 투어와 미국 투어 일정을 공개했다. 지난 8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방콕, 타이베이, 싱가포르 등에서 월드 투어를 이어가고 있는 레드벨벳은 내년 1월 후쿠오카, 고베, 요코하마 등에서 일본 첫 아레나 투어를 진행한 후 2월 8일 미국 투어를 시작한다.

레드벨벳이 미국에서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4월 시카고 로즈몬트 시어터에서 열린 팬 미팅에서 예리는 "이번엔 팬 미팅으로 만났지만, 다음번엔 더 멋진 공연을 준비해서 찾아뵙겠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한 바 있다. 이후 레드벨벳은 10개월 만에 미국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 현지 인기를 확인할 예정이다. 시카고 초연 당시 퍼포먼스뿐 아니라 공연 중간에 마련된 랜덤 플레이 댄스, 이상형 월드컵 등의 코너로 4천여 명의 현지 팬들과 소통한 만큼, 이번 콘서트에서 보여줄 특급 무대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블랙핑크, 국내 첫 단독 콘서트에 이어 월드 투어까지 섭렵 예고

(왼쪽부터) 블랙핑크 월드투어 일정, 제니 솔로 앨범 티저 이미지/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가 데뷔 2년 3개월 만에 서울에서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연다. 블랙핑크는 오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서울 KSPO DOME(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BLACKPINK 2018 TOUR [IN YOUR AREA] SEOUL X BC CARD'를 개최, 국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서는 블랙핑크 멤버 중 첫 솔로에 나서는 제니의 신곡 무대가 최초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공연을 마친 블랙핑크는 내년부터 첫 월드 투어에 나서며 글로벌 클래스의 저력을 뽐낸다. 지난 1일 YG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월드 투어 'BLACKPINK 2019 WORLD TOUR 'IN YOUR AREA'' 1차 도시 일정을 공개했다. 일정에 따르면 블랙핑크는 내년 1월 12일 방콕을 시작으로 3월 3일 타이베이 등 총 7개 도시 8회 공연을 개최한다. K팝 걸그룹 최초로 라이브 밴드와 함께 월드 투어를 진행하는 블랙핑크는 멤버 리사의 고향인 방콕에서 총 2회의 공연을 펼치며 현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컴백+생애 첫 콘서트에 '설렘 가득' 구구단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데뷔 2년 차 걸그룹 구구단이 겹경사를 맞았다. 오는 6일(내일) 신보를 발매하는 데 이어 내달 초 데뷔 첫 단독 콘서트까지 열게 된 것. 단독 콘서트에서는 구구단의 풋풋한 매력이 돋보이는 데뷔 앨범 수록곡부터 6일 발매하는 세 번째 미니 앨범 신곡까지, 지난 2년 동안의 눈부신 성장을 모두 담아낼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월 9일 첫 공식 팬 미팅을 성료한 구구단이 이번 콘서트에서는 어떤 무대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낼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구구단은 지난 2일 새 미니앨범 'Act.5 New Action'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하고, 5일(오늘) 타이틀곡 ' Not That Type' 뮤직비디오 티저를 선보였다. 공개된 영상 속 멤버들은 블랙 컬러의 스포티룩을 소화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해 '멋쁨' 매력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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