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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tentacion 사망, 카니예웨스트·디플로 "많은 영감 얻어…편히 잠들길" 애도
xxtentacion 사망 소식에 힙합계가 애도의 뜻을 표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래퍼 xxxtentacion이 플로리다의 한 오토바이 판매점에서 총에 맞는 사고를 당해 숨졌다.
현지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xxxtentacion은 오토바이 대리점을 둘러본 뒤, 자신의 차를 타고 떠나는 과정에서 총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총기 사고를 당한 이후 xxxtentacion은 오후 3시 57분께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오후 5시 30분 경에 결국 사망했다.
xxtentacion 사망 소식에 미국 힙합계는 슬픔에 잠겼다. 카니예웨스트는 SNS에 "평온하게 잠들길, 당신이 내게 얼마나 많은 영감을 줬는지 모른다"는 내용의 글을 적었다.
또한, 카일 에드워드는 "XXXTentacion, 편히 쉬길. 너무 슬프다"고 했으며, Lyrical Lemonade는 "평안히 쉬길 XXXTentacion, 영원히 사랑하겠다"며 그를 기억하겠다는 애도의 뜻을 전했다. 디플로는 "나에게 영감을 줘서 고맙다"고 애도했으며, 타이가 역시 "좋은 아티스트 한 명을 잃었다"고 슬픔을 드러냈다.
제이콜(J. Cole)은 "거대한 재능과 무한한 잠재력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강한 욕망을 가진 사람, 그의 가족과 친구, 팬들에게 신의 은총이 가득하길"이라고 애도했다.
한편 xxxtentacion은 미국 플로리다 출신의 래퍼로, 향년 2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