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배진영 / 사진: CJ E&M 제공


워너원 배진영이 콘서트 중 일어난 사고에 대해 언급했다.

3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는 스페셜앨범 '1÷X=1(UNDIVIDED)'을 발매하는 워너원(WANNA ONE)의 컴백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오늘 기자간담회는 콘서트를 앞두고 마지막 날 개최한 것으로, 워너원은 이미 두 번의 공연을 마쳤다. 특히 지난 2일 공연에서 배진영은 옹성우와 부딪히는 사고를 당했다. 이에 대해 배진영은 "어제 사고는 성우 형 잘못도 아니고, 제 잘못도 아닌 갑작스러운 일이라 너무 놀랐다"고 운을 뗐다.

이어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서 "평소에도 무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데, 스스로에게도 속상했고 워너블 여러분들에게도 죄송했다. 또 어제 가족 분들이 와 계셔서 걱정하실 것 같아 그런 마음이 커서 눈물을 보였다"고 전하며 "오늘 컨디션은 정말 괜찮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1일부터 3일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의 포문을 여는 서울 콘서트 'Wanna One World Tour <ONE : THE WORLD>'를 개최한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