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숙녀' 포인트안무 공개 / 사진: JYP 제공


유빈이 첫 솔로곡 '숙녀(淑女)'의 포인트 안무가 베일을 벗었다.

오는 5일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도시여자(都市女子)'와 타이틀곡 '숙녀' 발표를 앞두고 있는 유빈은 1일, 각종 영상 채널을 통해 신곡 '숙녀'에 맞춰 포인트 안무를 추는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빈티지한 느낌의 안무 티저 영상 속 유빈은 알록달록 빛나는 조명 앞에서 화려하게 반짝이는 미니 드레스를 입고 어깨를 살랑이는 춤을 선보였다. 타이틀곡 '숙녀'의 경쾌하고 흥겨운 리듬에 딱 맞춰 어깨를 흔드는 '어깨춤'은 묘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특히 유빈은 도도한 표정과 함께 요염한 손짓과 자태로 안무를 선사해 완곡 퍼포먼스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유빈은 초여름 계절감을 살린 '시티팝(City Pop)' 장르의 곡 '숙녀'를 발매하고 데뷔 11년여 만에 솔로 가수로 나선다. '시티팝'은 1980년대 유행한 도회적 팝 음악으로 펑크, 디스코, 미국 소프트 록, R&B 등에서 영향을 받은 장르. 세련되고 낭만적인 분위기와 상쾌하고 청량감 있는 선율이 특징이다.

타이틀곡 '숙녀'는 묵직한 베이스, 고조된 드럼, 화성, 창법 등 모든 요소를 철저히 계산해 구성한 노래. 심플하지만 귀에 쏙 들어오는 멜로디에 '도시여성'으로서 당당하고 멋진 가사가 더해져 2018년 여름을 대표하면서 솔로가수 유빈의 화려한 출발을 알리는 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유빈의 첫 솔로 디지털 싱글 '도시여자'의 타이틀곡 '숙녀'는 6월 5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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