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공식입장 / 사진: Mnet 제공


길 공식입장 밝혔다.

지난 9일 한 매체는 리쌍 출신 가수 길이 9세 연하의 김모씨와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고 단독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서는 길의 결혼에 대해 최측근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몰랐으며, 길은 올해 3월 혼인신고를 마쳤다고 전하고 있다.

길은 2004년과 2014년, 2017년 등 세차례에 걸친 음주운전 적발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갖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길은 소속사와 매니저가 따로 없어 사실확인이 지체되면서 결혼설이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가장 최근까지 길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던 매니저는 길의 결혼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자 근거 없는 이야기다. 추측성 기사를 자제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한편 길은 지난해 7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 부근에서 중구 소공로 인근까지 2km 구간을 혈중알코올농도 0.172%로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이로 인해 모든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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