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폐쇄 / 사진: 노유민 인스타그램


보라카이 폐쇄 결정된 가운데 NRG 노유민이 보라카이 여행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4일 한 매체는 보라카이가 환경 문제로 폐쇄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환경자원부와 관광부 등 관계부처 합동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체는 필리핀 관계자의 말을 빌려 "필리핀 보라카이가 오는 26일부터 6개월간 잠정 폐쇄 결정된 것이 맞다"며 "더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본청에서 공문이 내려오면 공지를 내릴 예정"이라고 밝힌 것.

보라카이 폐쇄 결정에 여행을 계획했던 한국인 관광객들은 당황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보라카이 폐쇄 관련 보도에 '사실무근'이라고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국 폐쇄가 결정됐고, 이에 일부 여행사는 폐쇄 기간 보라카이 여행상품을 예약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전액 환불이나 여행지 변경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노유민이 보라카이 여행을 떠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노유민은 지난 4일 보라카이 여행을 떠나는 사실을 알리며 "어제 스케줄 끝나고, 급하게 비행기표 예약하고 바로 출발"이라며 "힐링하러 게릴라 여행왔다. 현지인들 및 한국 관광객들이 너무 많이 쳐다봐서 얼굴 무장 중"이라는 글과 함께 현지에서의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어 노유민은 보라카이 해변의 경치를 공개하며 "아름답다"는 글을 게재하는 등, 힐링 중인 근황을 공개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홈으로 이동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