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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클라운 세월호 악플에 분노, "할 수 있는 조치 다 취할 것"
매드클라운 세월호 관련 악플에 분노했다.
지난 29일 저녁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는 산이와 매드클라운의 콜라보 음원 '너랑 나랑 노랑'이 발표됐다.
이번 싱글은 두 사람이 시인 오은의 작품인 '너랑나랑노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본격 봄시즌 힙합 트랙으로, 두 아티스트 특유의 위트 있는 가사와 랩핑 그리고 여기에 독보적 음색의 R&B 보컬리스트 범키의 목소리를 더해 완성도를 높여 많은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하지만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세월호 관련해서 악플을 달았고, 이를 본 매드클라운은 "보통 악플 그냥 재밌네 그러면서 웃어넘기는데, 세월호 관련해서 이런 도 넘는 짓 하는 사람들은 진짜 취할 수 있는 조치 다 취하겠다"라며 "멜론 아이디만 알아도 다 캐낼 수 있는데 무슨 생각으로 이러는거지"라며 분노를 표했다.
한편 산이와 매드클라운은 4월 5일 애틀랜타를 시작으로 6일 뉴욕, 7일 워싱턴에 이어 로스앤젤레스, 댈러스, 시카고 등 미국 18개 도시를 도는 합동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