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음성분석 / 사진: 더스타DB, 하성운 고발연합팀 트위터


워너원 음성분석 결과가 화제다.

지난 19일 워너원은 Mnet '스타라이브' 온에어 실수로, 방송이 시작된지 모르고, 정산과 스케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해당 방송은 이후 가열찬 논란이 불거졌다. 하성운이 욕설 논란에 휩싸인 것. 당시 일부 누리꾼들은 하성운이 "미리 욕해야겠다. XXXXX"라는 내용의 욕을 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하성운 팬덤 측은 지난 20일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에 소리 분석 및 음성 화자에 대한 감정을 의뢰했다. 음성 전문 기관 분석 결과 욕설을 하지 않은 것은 물론, 논란이 됐던 19금 발언 역시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해당 발언을 한 화자가 하성운이 아닌 것 역시 입증됐다.

하성운 팬덤이 공개한 디지털과학수사연구소에 따르면 '미리 욕해야겠다'는 내용으로 알려졌던 내용은, '미리미리 이케해야겠다'로 청취되며 "미리미리 이렇게 해야겠다"로 판단된다고 말한다. 당초 하성운 팬덤 측이 주장했던 내용과 일치한다.

또한, 이어졌던 '욕설'이라고 알려진 것은 기계음으로 추정되는 소리와 동일한 파형음이 계속 나온다면서 '쉬쉬' 소리는 기계음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19금 발언으로 알려진 것은 '대따해라'로 청취되며 '대답해라'로 판단된다고 말한다. 특히 이 구간을 말한 화자는 하성운의 음성과 동일하지 않다는 판단이 더해졌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0+1=1'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부메랑'으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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