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TV 예고 / 사진: XtvN 제공


'슈퍼TV' 슈퍼주니어가 1인 방송에 도전한다.

오늘(9일) 밤 11시 30분 방송되는 XtvN(tvN 동시방송) '슈퍼TV'에서는 '1인방송'을 슈퍼주니어만의 방식으로 비튼, '1인 방송 퇴근 전쟁'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을 위해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개인 SNS로 2시간 동안 1인 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6명의 동시 접속자 수가 10만 명을 넘으면 촬영이 즉시 종료되며 퇴근이 가능하다는 조건을 제시, 엄청난 팔로워 수를 자랑하는 슈주 멤버들이 합심하여 팔로우 수를 높이기 위해 모든 화력을 쏟아 붓는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동해는 깜찍함이 폭발하는 극세사 수면 잠옷 차림으로 방바닥에 딱 붙어 있어 눈길을 끈다. 이는 동해가 1인 방송으로 '눕방' 콘텐츠를 선택해 '눕방TV'를 진행하는 모습이다.

발을 까딱까딱 흔들며 세상 편한 포즈를 취해 멤버들은 물론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한 몸에 사고 있다. 또한 잠들기 직전의 동해조차 화보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우월한 포스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단숨에 빨아들인다.

그러나 이 같은 초절정 비주얼에도 불구하고 제작진은 '절대 일어서면 안 된다'는 초유의 '눕방TV' 규칙을 전달해 동해를 당황케 했다고 전해진다. 동해는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내 '지렁이 모드'의 스위치를 올려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이거 훈련소에서 했던 건데!"라며 두 팔과 두 다리로 몸부림치며 앞으로 전진하기 시작한 것. 꾸물꾸물 움직이는 뒷태가 웃음을 절로 자아낸다.

특히 동해는 한번 접속하면 절대 나갈 수 없는 마성의 1인 방송을 선보였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행동반경 1센치 내외로 꼬물거리면서도 기타 연주는 물론 노래까지 온갖 여유를 보이며 동해 매력 총방출에 나섰다는 후문이다.

은혁은 관상부터 사주, 궁합을 총망라한 '운세TV'를 온에어할 예정이다. 그러던 중 은혁은 "올해 대박인데?"라며 2018년 대운을 점친 철학박사 조규문의 말에 입꼬리가 귀에 걸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대인관계 넓어지고, 일거리 늘어나고, 귀인 만나고, 돈 들어오고"라며 그야말로 '대박 운세'에 은혁을 자동 미소 짓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은혁은 쓰고 있던 안경을 벗어 던지고 이마를 훤히 드러내며 관상까지 접수하려는 모습이 포착돼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나 뜻밖에도 은혁의 관상에서 "푹 쉬어야지~"라는 운세가 점쳐져 동공 지진을 유발했다는 전언이다. 이에 2018년 대운을 써보기도 전에 휴식기를 가져야 할지 망설이게 하는 은혁의 극과 극 운세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과연 단짠을 오가는 운세 풀이에도 불구하고 은혁이 2018년 대운을 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가운데 퇴근 전쟁이 발발한 '슈퍼TV'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오늘(9일) 밤 11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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