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사기 혐의 / 사진: YG 제공


강성훈 사기 혐의 관련, 전 소속사 대표가 강성훈의 입장을 변론했다.

6일 한 매체는 젝스키스 강성훈이 최근 1억 4000여 만원을 편취한 혐의(사기 혐의)로 지인에게 고소당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대해 현 소속사인 YG 측은 "8년 전 일이라서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본 전 소속사 대표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5년 강성훈이 무혐의를 받은 사건과 같은 맥락"이라고 해명하며 "지인이 최근 소장만 접수했을 뿐, 아직 혐의가 드러난 것은 없다"고 전했다.

이어 1억 4천만원을 편취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강성훈은 직접 돈을 받은 B씨에게 일부를 변제했는데, B씨가 A씨에게 금액을 전달하지 않고 도망갔다"고 설명하면서 "강성훈의 수익이 많을 것으로 생각하지만, 채권자들이 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에 급여 압류를 하는 상태라 본인의 수익도 많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고 안타까운 상황에 대해 덧붙였다.

한편 강성훈은 지난 1997년 젝스키스로 데뷔한 이후 2000년 팀이 해체되며 솔로 활동을 해왔다. 이후 지난 2016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재결합에 성공, 고지용을 제외한 나머지 멤버들과 젝스키스로 팀 활동을 재개했고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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