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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어떤가요] 보아·위키미키·CLC…다음 주 컴백하는 가수 누구?
화려하게 개최 되었던 평창올림픽도 다음 주면 막을 내린다. 이에 올림픽 이슈를 피해 조용했던 가요계 컴백 러시가 활발해질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9일(월)부터 23일(금)까지 다음 주 컴백하는 가수들을 소개한다.
19일에는 가수 정승환이 정규 1집 '그리고 봄'을 발매하며, 타이틀곡 '비가 온다'로 활동을 예고했다. 타이틀곡 '비가 온다'는 이별 후, 비가오는 날 겪는 솔직한 감정의 토로와 후회를 담은 공감 저격 가사에 정승환의 한결 짙은 보컬이 선사하는 벅찬 감동의 정통발라드 곡이다.
정승환은 지난 6일 발표한 선공개곡 아이유가 작사 참여한 '눈사람'으로 4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깊은 감성을 선보였다. 한층 더 성숙해진 발라드 감성을 뽐낼 정승환의 새 앨범에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선공개곡 '내가 돌아'로 활발히 활동한 보아는 20일 첫 미니앨범 'ONE SHOT, TWO SHOT'을 발매한다. 보아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곡 'ONE SHOT, TWO SHOT'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총 7곡이 수록된다.
타이틀 곡 'ONE SHOT, TWO SHOT'은 매혹적이면서도 캐치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딥하우스 장르의 댄스 곡으로, 보아가 직접 작사한 가사에는 남녀가 사랑에 빠지는 순간을 불꽃이 터지는 장면에 빗대어 재치있게 표현했다.
위키미키는 21일 컴백한다. 두 번째 미니앨범 '럭키'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라라라(La La La)'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것을 예고했다. 특히 지난 13일 공개된 '럭키'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은 이번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 끌어올렸다.
위키미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 총 6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라라라'는 히트메이커 신혁 프로듀서가 작업했으며 다이내믹한 드럼 리듬과 반복되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걸스 힙합 장르의 곡이다. 좋아하는 이성에게 다가가 솔직하고 거침없이 고백하는 10대의 당당함을 가사로 유쾌하게 풀어냈다. 위키미키만의 '틴크러시' 매력이 돋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2일에는 CLC가 컴백을 예고했다. 씨엘씨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트랙리스트, 오디오 티저,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하며 22일에는 음원 공개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오픈한다. 씨엘씨의 일곱 번째 미니앨범 'BLACK DRESS'는 Hip-hop, EDM, 댄스 위주의 구성으로 시크함과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에 집중해 도도한 매력과 성숙미 가득한 모습으로의 변신을 예고했다.
'슈스케' 출신으로 근황이 궁금했던 가수 신지수는 23일 컴백을 확정했다. 본래 19일 컴백 예정이었지만, 완성도를 위해 23일로 발매일을 변경했다. 특히 신지수는 공백기 동안 '베비카소'(babicass)라는 이름으로 미술 활동도 겸해온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음악과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