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우 탈락 / 사진: 동해 인스타그램


최재우 탈락 소식이 안타까움을 자아내는 가운데, 슈퍼주니어 동해가 그를 향한 격려글을 남겼다. 두 사람의 친분에 누리꾼들은 최재우의 이전 소속사였던 IB스포츠가 갤럭시아SM으로 바뀌면서 친해지게 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하고 있다.

최재우는 지난 12일 강원도 평창 휘닉스 스노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모굴에서 10위로 결선 1차를 통과했지만, 결선 2차의 두 번째 점프 후 넘어지며 실격 당했다. 특히 예선에서 80점을 넘는 성적을 거둔 만큼, 메달권도 기대할 수 있었던 터라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앞서 슈퍼주니어 동해는 최재우의 경기를 보고 있는 인증샷을 게재하며 "재우야 금메달 가자!"라면서 그의 경기를 응원했다. 이후 아쉽게 실격을 당하자 동해는 "한국의 모굴스키의 미래를 보여줘서 감동이었다! 사랑한다 동생아!"라며 "You are the best"라는 글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공개했다.

한편 최재우는 경기 실격 후 인터뷰에서 "나는 아직 어리고 다음 대회도 있다. 베이징까지 바라보고 있다"며 "한국에서 열린 올림픽에서 저지른 실수는 더 최선을 다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더 좋은 결과를 내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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