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기자간담회 / 사진: SM 제공


보아가 NCT와 이수만을 언급했다.

2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KBS미디어센터에서는 보아의 새 싱글앨범 '내가 돌아(NEGA DOLA)' 발매 및 xtvN '키워드#보아' 론칭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지난 2000년 데뷔한 보아는 올해 데뷔 19년 차 가수다. 현재 함께 방송 중인 키를 비롯해 많은 아이돌 스타들이 보아를 보며 꿈을 키웠다. 이에 대해 보아는 "많은 분들께서 저를 롤모델이나 처음 샀던 CD 등으로 제 이름을 언급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열심히 가수 활동을 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로 19년 차라고 해주시는데, 사실 실감이 잘 안다"며 "어렸을 때부터 해오던 것을 그대로 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수로서 19년이라는 시간을 보내 온 보아다. 이에 그를 가장 두려워할 것 같은 후배, 그리고 가장 무서웠던 선배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보아는 "저를 두려워하는 후배가 있을까요"라고 운을 뗀 뒤, "사실 저는 가수 친구가 거의 없다. SM 회사 친구들 아니면 외부에서도 볼 기회가 많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많이 보지도 못했고, 아무래도 가장 막내인 NCT가 저를 무서워하지 않을까요"라면서 "가장 무서운 선배는 이수만 선생님"이라고 센스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한편 보아는 오는 31일 오후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앨범 '내가 돌아'를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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