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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동우 "호야 탈퇴 듣고 한 시간 동안 울었다…선택 존중해"
인피니트 동우가 호야의 선택을 존중한다고 말했다.
8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는 세 번째 정규앨범 '탑시드(TOP SEED)'를 발매하는 인피니트(INFINITE)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특히 이번 앨범은 인피니트가 6인 체제로 재정비한 이후 처음 발매한 앨범이다.
지난 8월 울림엔터테인먼트는 "7년간 함께 해온 인피니트의 호야는 2017년 6월 9일을 끝으로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면서 "인피니트는 6인 체제로 그룹 재정비 중"이라면서 호야(이호원)의 탈퇴 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한 질문에 동우는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를 포기할 수 밖에 없다. 호야의 선택을 존중했다"며 "그 얘기를 처음에 성규 형 집에 있을 때 들었는데, 이야기를 듣고 호야랑 통화하면서 한 시간 동안 울었다. 멤버 모두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 그 선택을 존중해주고, 각각의 길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오늘(8일) 저녁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3집 '탑시드'의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