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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와감압술 뭐길래…솔지 측, "수술 사실…복귀는 미정"
EXID 솔지가 '안와감압술'을 받는다.
4일 한 매체는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으로 활동을 중단한 솔지가 8일 안와감압술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솔지는 7일 서울 한 종합병원에 입원해 다음날 수술을 받는 계획으로, 이르면 2월, 늦으면 3~4월 복귀한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바나나컬쳐 관계자는 "솔지가 8일 안와감압술을 받는다"면서도 "복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향후 경과 및 회복 상태를 보고 결정해야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솔지가 받게 된 안와감압술은 압박시신경병증에서 시력의 회복을 위해 또는 심한 안구돌출로 인한 각막 손상을 치료하기 위해, 그리고 미용적인 목적 등으로 시행되기도 한다.
눈 주위를 둘러싼 뼈들을 일부 제거하여 안와 내 공간을 넓히는 수술 방법이다. 돌출이 심한 경우에는 뼈와 지방을 함께 제거하기도 한다. 특히 솔지와 같이 갑상선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 가운데, 안구돌출이나 안압이 상승하는 등 눈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 많이 받는 수술로 알려졌다.
한편 솔지는 갑상선기능항진증 확진을 받은 후 활동을 쉬며, 건강 회복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 많이 호전되며 지난해 11월 발매된 EXID 네 번째 미니앨범 'FULL MOON'의 녹음과 재킷 촬영 등에 함께 참여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