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 에디킴 결별 / 사진: 채널CGV, 소진, 에디킴 SNS, '내딸의남자들' 방송 캡처


소진 에디킴 결별 사실을 인정하며, 짧았던 6개월 공개연애를 끝냈다.

27일 걸스데이 소진 소속사 측은 "소진과 에디킴이 최근 결별했다"며 "서로를 응원하는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 구체적 시기 및 이유는 개인적 사생활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소진 에디킴 결별 사실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소진 에디킴은 지난해 채널CGV, Mnet을 통해 방송된 나도 영화 감독이다 : 청춘무비'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연예인 동료로서, 좋은 관계를 이어가던 소진과 에디킴은 지난 6월 열애설이 보도됐다.이에 양측 소속사는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고, 두 사람은 친한 친구 사이"라며 부인을 했다.

하지만 같은 날 오후 소진과 에디킴 양측은 "서로에게 호감을 갖고,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시점이라 조심스럽고 신중했다"며 "서로에게 폐를 끼칠까 배려하다보니 열애설을 부인했다. 상의 끝에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하기로 했다"며 입장을 번복하며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연예계 대표 연상연하 커플이 된 소진과 에디킴은, 여러 방송 등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예쁜 사랑을 키워갔다. 소진은 최근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 아빠가 보고있다'에서도 에디킴을 언급하자, 부끄러운 기색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두 사람은 평소 생각했던 이상형과 닮아있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에디킴은 여러 방송에서 "마음씨가 따뜻하고 단아한, 현모양처 스타일의 여성", "털털하고 잘 챙겨주는 누나 같은 사람이 좋다"며 이상형을 언급한 바 있으며, 소진은 "키나 외모는 잘 안 보지만, 굳이 꼽자면 입이 큰 사람이 좋다"고 이상형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 탓 결국 서로에게 소원해졌고 결국 결별을 선택하게 됐다. 소진은 최근 E채널 '내 딸의 남자들'에 출연 중이며, 온스타일에서 제작한 웹드라마 '오! 반지하 여신들이여'에서 메티스 역을 맡기도 했다.

에디킴은 지난 23~24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아티움에서 단독콘서트 '[The AGIT] CNL'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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