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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세 "방탄소년단, 가장 자극되는 후배…배울 점 생각한다"
이문세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누가 내 귀에 꿀 발랐어요?' 특집으로 가수 이문세, 이적, 자이언티, 박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문세에게 '자극되는 후배가 있냐'는 질문을 던졌고, 이문세는 "방탄소년단이다. 그 친구들이 글로벌하게 사랑 받는 이유가 무엇일까. 특히 우리말 가사로 세계에 진출했는데 미국 사람들이 환호하지 않냐. 거기서 배울점이 무엇인지 찾아보기도 한다"라고 답했다.
이문세 방탄소년단 언급한 것은, 최근 방탄소년단이 말 그대로 글로벌한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방탄소년단은 'DNA'가 수록된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으로 '빌보드 200' 차트에서 케이팝 앨범 중 가장 높은 순위인 7위를 기록했었다.
또한, 'DNA'로 빌보드 '핫 100' 첫 진입에 이어 67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적인 인기를 증명하기도 했다. 이후 스티브 아오키-디자이너 등과 협업해 재탄생한 'MIC Drop'은 빌보드 핫100에서 28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연말 결산에서 '2017 톱 아티스트' 차트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 독보적인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방탄소년단은 'AMA' 출연을 비롯해, 엘렌쇼 등 여러 유명 토크쇼에까지 출연하는 등 화제성을 보여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여기에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으로 가온차트에 이어 한터차트에서도 차트 집계 이례 최초로 100만장을 돌파한 단일앨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며 영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이문세 방탄소년단 언급한 '라디오스타'는 5.4%(닐슨)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