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발인 / 사진: 조선일보 일본어판DB


故 종현 발인식이 진행됐다. 종현은 10년 이라는 시간을 함께 했던 샤이니 멤버들, 그리고 한솥밥 식구로 오랜 시간을 함께 해온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등 동료들의 위로 속에 떠났다.

오늘(21일) 오전 8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는 샤이니 멤버 종현(김종현)의 발인이 엄수됐다. 이날 고인의 위패는 샤이니 민호가, 영정사진은 고인의 누나가 들었다. 샤이니 태민, 키, 온유와 슈퍼주니어 이특, 은혁, 동해는 고인의 관을 운구했다.

또한, 종현과 평소 절친했던 레드벨벳, 소녀시대, 그리고 운구에 참여하지 않은 슈퍼주니어 멤버들 등은 운구 행렬을 뒤따르며 고인의 가는 길을 위로했다. 종현 장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공개되지 않는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청담동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이날 종현의 누나는 동생이 자살을 시도하는 것 같다며 실종팀에 신고했다. 이에 출동한 경찰과 119가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사망하게 됐다.

19일에는 종현의 빈소가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유족의 뜻에 따라, 팬들을 위한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고 국내외 수많은 팬들은 그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다음날에도 팬들, 동료 연예인들이 종현 빈소를 찾았고 눈물로 그와 이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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